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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고차 "국산차 보단 수입차" 국산차 상승세 

1월 중고차 "국산차 보단 수입차" 국산차 상승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1.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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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락해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신차 대기 모델이 많은 국산차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한 점이 눈이 띈다.

2019년식 국산차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0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 및 르노삼성의 세단 모델과 기아 RV 모델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경향을 보였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AD는 가장 큰 폭으로 2.32% 상승해 최고가 기준 약 90만원 상승한 1,871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 뉴 라이즈는 0.40%, 그랜저 IG는 0.24% 평균 시세가 소폭 올랐다. 르노삼성 SM6의 경우 전월 대비 1.57% 상승세를 기록해 더 뉴 아반떼 AD 다음으로 시세 상승폭이 컸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니로의 시세가 전월 대비 1.57% 상승했으며, 이어 스포티지 더 볼드가 0.34%, 더 뉴 카니발이 0.30% 시세가 올랐다. 또 더 뉴 K5 2세대는 기아 세단 모델 중 유일하게 시세가 0.99% 상승해 눈길을 끈다. 반면, 르노삼성 QM6는 2.07%, 제네시스 G70은 1.22% 시세가 다소 크게 하락했다.

수입차의 경우 2019년식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66% 하락했다. 수입차는 전반적으로 하락세인 가운데 특히 미니 쿠퍼는 3.07%, BMW 3시리즈(F30)는 3.04%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시리즈의 경우 최소가가 4.26%로 떨어져 최소가 기준 2,500만원대부터, 쿠퍼는 최대가 기준으로 5.45%까지 하락해 전월 대비 약 150만원 낮은 2,6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 외에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1.50%, 아우디 A4(B9)는 1.23%, 렉서스 ES300h 7세대는 1.02%로 평균 하락폭 보다 큰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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