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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진짜 홍콩을 만나다 '로스트 인 홍콩' 오픈

서울서 진짜 홍콩을 만나다 '로스트 인 홍콩' 오픈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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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홍콩, 시그니처 메뉴 'BBQ 플래터'

캐비아에프(KAVIAR F)가 홍콩식 바비큐 전문점인 ‘로스트 인 홍콩(Roast in HongKong)’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에 출범한 ㈜캐비아에프(KAVIAR F)는 인에이트 캐비아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슐랭에서부터 노포까지 최정상급의 140여개가 넘는 IP를 기반으로 국내 정상급 셰프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캐비아에프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브랜드는 한남소관과 협업하여 광동식 요리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로스트 인 홍콩’이다. 서울에서도 이국적인 무드의 중심인 용산에 매장을 오픈, 90년대 홍콩 밤거리와 홍콩 현지의 맛과 분위기, 감성을 그대로 옮겨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와 홍콩이 그리웠던 고객들이 현 시국에서 여행을 가지 않고도 홍콩의 무드와 바이브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런치와 디너, 총 2타임으로 운영되며 각 타임별로 맛볼 수 있는 메인 메뉴가 다르다. 런치에는 광동식 바비큐 부위 중 2가지를 선택하여 밥과 채소 등을 곁들여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BBQ 덮밥’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광동식 바비큐 4가지를 특제 소스와 함께 즐기는 로스트 인 홍콩의 시그니처 메뉴인 ‘BBQ 플래터’는 디너 타임의 메인 메뉴로 준비되어있다.

이 밖에도 향신료의 강렬함과 고추의 매콤함이 매력적인 ‘충칭식 마라윙’, 새콤 달콤한 ‘바질크림새우’, 게 내장 소스와 연두부를 요리한 ‘게두부’, 바비큐에 곁들여 먹기 좋은 ‘중국식 오이 샐러드’ 등은 런치, 디너 상관없이 주문 가능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콩식 밀크티와 주류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이상곤 캐비아에프 대표는 “로스트 인 홍콩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16개 이상의 브랜드가 오픈 준비 중이다"라며 "셰프들의 소중한 레시피, 노포의 가치를 캐비아에프가 준비한 레스토랑에서 좀 더 편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캐비아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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