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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리막, 기흥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국내상륙

'하이퍼카' 리막, 기흥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국내상륙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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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 네베라

슈퍼카를 넘어서는 하이퍼카 리막 오토모빌리가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2009년 리막의 창립자이자 현 CEO 메이트 리막이 설립한 고성능 EV 브랜드이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 지역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메이트 리막은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슈퍼카 및 하이퍼카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해 왔으며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리막의 하이퍼카 네베라는 혁신적인 어드밴스드 모노코크 차체와 최고출력 1914마력, 최대 토크 2,360N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단 1.97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 412km/h를 자랑한다. 첨단 냉각시스템을 갖춘 H형태의 120kWH 용량의 배터리는 20분 이내에 방전상태에서 80%까지 충전되며, 최대 547km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의 세계 최고속 기록을 달성하며 하이퍼카의 새로운 시대를 연 네베라는 150대 한정으로 올해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리막 캠퍼스 조감도 2023년 완공 예정

한국은 리막 오토모빌리 APAC 지역 중 싱가포르, 홍콩, 일본, 중국에 이어 5번째 진출 국가가 됐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예약 판매부터 출시, 사후 서비스까지 향후 리막 오토모빌리의 국내 사업을 총괄한다. 국내 법인인 리막 오토모빌리 코리아 설립을 시작으로 신차 출시의 계획은 점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전기차 분야에서 압도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혁신적인 브랜드 리막과의 협업은 기흥인터내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자 미래까지 예측한 투자”라며 “리막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카 네베라의 성공적인 데뷔를 국내에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리막 오토모빌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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