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부는 모양새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잇따르자 비교적 규제 장벽이 낮은 상업시설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제외) 거래량은 5만7,26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9,303건)보다 16.2%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경우 26.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역시 18.7% 증가했다.

이렇게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가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주택시장 규제를 꼽고 있다. 주택시장 중에서도 아파트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매입을 통한 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지자 대출과 청약, 세금 등에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역시 주택의 경우 6억원을 초과하면 과세 대상이 되지만, 상가나 사무실의 경우 80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서는 종부세가 발생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투자의 문이 더욱 좁아지자 틈새 상품인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며 “특히 아파트나 지식산업센터 등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고 있는 상가의 경우 상권 활성화가 빠르고 임차인을 구하기도 용이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공급되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에비뉴’가 분양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64,948㎡ 규모의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지식산업센터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총 73실 규모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에비뉴는 일반 상업시설과는 달리 665실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종사자 고정수요를 품고 있는 데다, 인근 약 6,000여세대 주거단지의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동북부 최초로 들어설 예정인 행정∙법조타운의 유동인구까지 더해지면 약 2만여명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업지가 들어설 지금지구 내에는 행정∙법조타운이 한창 조성 중에 있다.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이미 조성돼 있으며, 추가적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한창으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관 종사자와 방문객 등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사업지 앞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잠실, 강남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가깝다.

또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왕숙2지구에 새로 생기는 경의중앙선 신설역(예정)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왕숙신도시 개발 수혜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며, 현재 남양주에는 9호선 연장선뿐만 아니라 GTX-B노선,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공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사업지 바로 옆에 축구장 6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고인돌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상업시설 내 산책로가 고인돌공원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기존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 수요를 비롯해 쾌적한 녹지공간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공원 방문객까지 유동인구로 흡수할 수 있어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사람들로 붐비는 하이브리드 상권 형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집객력도 우수하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에비뉴는 다산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중심상업지구 메인대로변 입지에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접근성과 가시성 모두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유리하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에비뉴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