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이 지난해 1015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이중 92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지난해 차량 생산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해 생산된 차량의 나머지 95대를 올해 납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픽업인 R1T와 전기 SUV R1S의 정확한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된 첫 전기픽업 R1T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올해의 트럭’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리비안은 두 모델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을 풀가동 중이며 연간 40만대 생산이 가능한 두 번째 공장은 2024년 조지아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럽 공장은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영국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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