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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치과병원,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기부금 전달

라이브치과병원,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기부금 전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1.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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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치과병원은 경기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고(故)이형석 소방위, 고(故)박수동 소방교, 고(故)조우찬 소방사 유가족에게 위로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밤 경기 평택시 청북읍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큰불을 꺼 대응 단계를 해제했지만, 불씨가 다시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 2층에 투입되었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3인이 내부에 고립되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라이브치과병원 최정우 치과의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일상의 숨은 영웅인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치과병원은 소방관을 위한 축가 이벤트를 진행해 영상의 ‘댓글’과 ‘좋아요’ 수를 합산한 금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을 위한 임플란트, 치아교정, 일반진료 등 의료서비스 지원해 사회공헌 활동을 잘하는 곳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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