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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인, 비대면 자동 출입 및 방문자 응대 스마트 자동출입패스 선보여

담인, 비대면 자동 출입 및 방문자 응대 스마트 자동출입패스 선보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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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인(대표이사 김인옥)은 최근 서울 고척동 경남1차 아파트에 자동문을 새롭게 설치하고 스마트 인터폰 비대면 스마트 자동출입패스를 설치 오픈 하였다. 고척동 돔구장과 가까운 경남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아파트로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출입문 개선과 함께 출입시스템 공동현관 로비폰과 경비실폰 등을 검토 끝에 클라우드 기반 인터폰 사업자로 담인을 선정하고 12월3일에 시작 공사 시작 20일만에 설치 완료, 가동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신규아파트와 달리 기축 아파트는 홈네트워크를 설치하기 어려운 통신 환경과 기간 및 비용문제로 항상 난관에 부딪혀 왔다.

이러한 기축아파트 여건을 개선하고자 ㈜담인 김인옥 대표는 2016년부터 기술 개발을 통해 1차로 SIP기반의 반자동 교환기를 활용 2018년 서울 이촌동 대림아파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관리되는 클라우드로 진화 발전, 자동화 토털 솔루션으로 구축하였다고 한다. 이후 부개주공 6단지(1240세대), 세종아파트(460세대) 명지미래힐(287세대) 등 최 단 기간에 다수의 아파트를 빠르게 구축하였고, 최근 오픈한 분당 임광보성아파트(568세대)는 대표적 제1기 신도시 구축 사례로 리모델링 시장에 홈네트워크 대안으로 주변 아파트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클라우드 인터폰 선두 기업 담인(대표이사 김인옥)은 다녀간 기술개발과 설치 경험을 바탕으로 주차, 로비폰, 세대 인터폰, 보안(CCTV), 경비실폰, 비상문 개폐장치 등 통합(IC센타)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여 아파트 효율적 운영관리로, 경비 절감은 물론 대 입주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주차 시스템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아파트 전문 구축 토탈 서비스회사로 탈바꿈하였다. 주차, 로비, 입주민과 소통하는 종합상황실과 화재경보가 자동 연결되어, 안전 및 입주민 응대 서비스를 한층 강화되었다고 전한다.

그 동안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신축아파트나 신축 건물에만 적용되는 홈네트워크 통념이 이제는 5G 무선 통신망과 IOT기술의 발전으로 기축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에 클라우드 기반 홈네트워크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30년 전부터 IT발전에 맞추어 홈 네트워크 시장은 아파트 신축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고속 성장한 반면, 지은지 20년이 넘은 기축아파트의 시장은 새로운 신제품의 도입에 소외되어 있었고, 누런 인터폰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을 정도로 관리사무소의 고민 거리였다.

최근 분당에 구축한 임광보성 입주자대표 회장에 따르면 제품 및 선로 노후화로 각 세대 인터폰 도입 등의 비용부담 문제로 지연되다가 신개념의 홈네트워크를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 절감, 경비원의 효율적 운영, 주민 편리성에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하고 도입 후 아파트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담인의 김인옥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의 홈네트워크 성공 요인을 입주민의 의사 결정에서부터 설치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와 설치기간 단축, 비용절감과 주민의 의사결정과정의 단순화로 꼽았으며 일반 기업처럼 다양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아파트 여건을 감안하여 인터넷만 연결되면 서비스 회사가 관리하는 사업 구조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신축시장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건설사가 결정하여 설치 되지만, 입주 후 노후화 된 홈네트워크는 개별세대의 의사결정과정이 복잡하고, 전 세대의 제품과 연결되어 있어 그동안 교체에 많은 어려움이 뒤 따랐다.

클라우드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공동현관 로비폰과 경비실 폰은 장기수선 충당금으로 설치하고, 아파트 세대는 스마트폰 앱을 배포함으로써 모든 세대의 일괄 도입에 따른 부담과 혼선을 최소화 하였다는 것이 특징 이라고 말하고, 세대 인터폰은 스마트폰 앱을 쓰다가 원하는 세대만 교체하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에서도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경비실과 커뮤니케이션도 화상 통화로 이루어지며 경비원이 경비실에 없을 때도 스마트폰으로 연결되어 화상으로 응대하고 주차 및 공동 현관문을 열어 줄 수 있어 경비 업무 효율화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 했다. 뿐만 아니라 각 세대 인터폰은 댁내 무선 인터넷과 연결되어 개별 설치함으로써 관리소 업무도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한 아파트 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세대구성원 스마트폰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수신되어 영상을 확인하고 현관문을 열어 줄 수 있다고 말하고, 특히 택배나 방문자가 왔을 때 편리하며, 기존 신축아파트에도 도입되지 못한 시스템을 기축아파트 입주민들이 먼저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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