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日 부품제조사와 애플카 논의했었다"...어디까지 진행?
애플 "日 부품제조사와 애플카 논의했었다"...어디까지 진행?
  • 지피코리아
  • 승인 2022.0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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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일본 자동차 부품제조사 ‘산덴(Sanden)’과 애플카 관련 논의를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차량용 에어컨 부품 제조업체인 산덴과 비밀리에 회담을 실시했으며 논의의 일환으로 애플카 설계도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잠재적 공급 거래를 위해 2020년 1월 해당 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애플카 개발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발전된 단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당시 산덴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산에 큰 타격을 입었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같은해 6월 채무 구조조정을 신청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애플은 다른 공급회사를 물색하기로 결정, 협상은 종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애플카에 탑재할 반도체 칩을 개발, 2025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가 합작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과의 협력설이 새롭게 등장하는 등 차량 개발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