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과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자동차경주인 ‘클릭스피드페스티벌’(www.clickfestival.com)이 오는 4월1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13일 최종전까지 모두 7차례 경기를 치른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클릭스피드페스티벌은 대회 주최사인 KMSA와 현대ㆍ기아 자동차가 후원하며 용인 스피드웨이(5회), 태백 서킷(2회) 등 두 곳서 투어 형태의 대회를 치른다.

특히 오는 6월부터 국내 최초로 기아차 세라토 2.0의 원메이크 경기가 5전이 열리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9월 태백에서 4시간 연속해서 달리는 내구레이스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 이 경기는 경주차당 드라이버 남녀 2명이 경기 중 교대로 참가하며 차량정비와 연료 주유도 가능하다.

이밖에 매년 서브 이벤트로 열렸던 대림 스쿠터 레이스가 올해도 함께 치러지며, 클래스 상금이 지난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대정유, 엔진오일업체 쉘, 금호타이어, 현대모비스 등이 후원한다.

KMSA의 최광년 대표는 “올해는 ‘세라토’와 ‘클릭’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가하는 가족들을 위해 드라이빙 스쿨, 서킷 주행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 계획이며, 특히 여름 캠프와 백두산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욱 보강해 참가자들 모두가 어울어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공식홈페이지(www.clickfestival.com)나 주최사인 KMSA(Korea Motor Sport Association)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규참가자 및 일반인 대상의 레이싱 스쿨은 3월부터 년간 4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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