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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만든 '안개 지도' 교통사고 줄인다

도로교통공단이 만든 '안개 지도' 교통사고 줄인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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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Traffic Accident Weather Analysis) 실행 화면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하여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일명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교통사고가 발생된 지점에 대한 정밀한 기상자료 수집과 AI 기반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 기존 시스템과 연계로 월별 안개 발생 현황 등을 누적하여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로 활용 가능하다.

기상자료는 전국에서 관측하고 있는 지상기상관측장비 데이터, 기상청 초단기 실황, 천리안위성 2A호에서 제공하는 안개 자료를 활용한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는 교통사고 분석과 예방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며,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교통사고 분석이 가능해 졌으며, 이는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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