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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서 잘나가는 비결 '100만대 판매로 점유율 UP'

현대차-기아, 유럽서 잘나가는 비결 '100만대 판매로 점유율 UP'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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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판매고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판매 2년 만에 100만대를 넘어서며 청신호를 켰다. 폭스바겐-스텔란티스-르노에 이어 브랜드 판매 4위로 한 단계 올랐다.

현대차는 2021년 전년 대비 21.6% 증가한 51만5886대를, 기아가 20.6% 증가한 50만2677대를 팔아 2019년 이후 2년 만에 100만대를 넘겼다. 유럽내 점유율은 현대차가 4.4%, 기아가 4.3%로 0.8% 포인트 상승했다.

효자 모델은 현대차 투싼과 코나 등이다. 투싼은 14만797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코나 10만9570대, i20(6만1972대), i30(5만7290대), i10(5만6462대)였다.

기아의 효자는 씨드였다. 씨드는 13만4908대, 니로 8만9261대, 스포티지 8만9258대, 모닝 6만465대, 스토닉 5만8425대 등이었다.

전기차도 최다 판매인 13만5408대를 팔았다. 지난해 10월 유럽시장 연간 첫 전기차 판매 10만대를 돌파했고, 그 중심엔 니로 4만7306대와 코나 4만3979대, 아이오닉5가 1만9219대 팔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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