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지난해 전세계 8400대 판매…"한국서 354대 팔렸다"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세계 8400대 판매…"한국서 354대 팔렸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22.01.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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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전세계에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이 균형 있게 분포됐다.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2020년 대비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증가했다.

특히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총 3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총 935대를 판매했다.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와 69대의 실적을 거뒀다. 4개 시장이 거둔 놀라운 성과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체 인도량의 63%를 차지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등 순이다.

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돼 높은 판매세를 유지했다.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 역시 전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4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우라칸 STO와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쿤타치 LPI 800-4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태지역의 전문적인 딜러 네트워크의 지원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