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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스카이라인 주도하는...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라디체' 공급

달서구 스카이라인 주도하는...49층 랜드마크 '빌리브 라디체' 공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1.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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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라디체 조감도

고층 단지들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주변 시세를 리드하는 등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행법상 30층 이상이거나 120m 이상인 건축물로 구성된 고층 단지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적으로 공급됐었지만, 최근 빼어난 외관을 갖춰 일대 랜드마크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단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과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등 부가적인 요소들이 많아 편의성과 고급성이 극대화된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고층 주거시설의 경우,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일례로 부산 남구 ‘용호동 W’(2018년 3월 입주)는 층수 69층으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단지는 입주 당시 실거래가가 10억3160만원에 이뤄졌으나 최근 1월 26억에 거래되며 약 16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고층 주거단지들이 밀집돼 있는 곳은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대표적으로 서울에서 저평가 받고 있던 청량리는 고층 주거복합단지들이 연이어 분양에 나서면서 지역 자체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서 지난 2019년 4월 분양에 나섰던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최고 40층)’는 1순위 평균 31.0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단지 인근에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최고 59층)과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최고 65층) 등 단지가 들어서며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렸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최고 49층 규모의 ‘빌리브 라디체’를 선보이며 대구 달서구의 스카이라인 높이기에 나섰다. 

단지는 랜드마크급 외관만큼이나 실내 구성에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이끌어냈다. 우선 욕실에는 세면기와 수전에 미국 프리미엄 욕실브랜드인 콜러(KOHLER) 제품이 적용되며, 고급 비데일체형 양변기가 설치된다. 또한, 욕조부터 벽과 바닥재까지 고급 재질로 조성돼 호텔 욕실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방 및 욕실에서는 강남 등 고가 주거상품에서만 볼 수 있던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비노바(Binova)’를 비롯해 프리미엄 싱크볼 브랜드 ‘아티녹스(ARTINOX)’와 독일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오스트리아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인 블룸(blum) 등 각종 수입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주방 벽과 상판에는 튼튼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인기가 높은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며, 삼성전자 제품의 전기 오븐과 냉장고,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이 빌트인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고급화 옵션 선택 시에는 거실과 침실에 수입 고급 바닥재, 유럽산 대형 타일의 아트월 등이 적용되며, 쇼파 뒷벽과 복도에 친환경 벽판넬과 디자인 우물 천장 등 시공을 통해 안락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향후 프리미엄이 더욱 기대된다. 우선 빌리브 인근으로 본리네거리, 와룡로, 남대구IC, 달구벌대로 등 우수한 광역 도로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 도보거리 내 덕인초, 새본리중, 예담학교, 본리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있는 학세권 단지다. 이 외에도 수영장, 테니스장, 이마트, 중대형 병원 및 관공서가 밀집해 높은 생활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빌리브 라디체는 일대 최고층으로 들어서는 만큼 차별성과 특수성을 갖추고 있어 대구 달서구의 랜드마크로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지 외관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에도 각종 명품 브랜드 마감재를 적용해 향후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라디체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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