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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레이싱도 역시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개막

'온라인 레이싱도 역시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 개막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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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개국이 참여해 30명이 본선 진출에 나서는 온라인 게임 리그가 펼쳐진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가 24일 예선전에 돌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해온 현대자동차는 '현대 N e-페스티벌(Hyundai N e-Festival)' 주니어컵에 이어 글로벌 리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리그'에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 미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전 세계 주요 13개국이 참여한다. 이달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PC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레이싱(iRacing)'을 통해 예선전이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는 '현대 N e-페스티벌' 웹사이트에 접속 후 기록을 업로드하면 된다. 예선전을 통해 국가별 상위 2명, 주니어컵 우승자 및 와일드카드 4명 등 30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3월6일부터 5월1일까지 총 10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며 최종 우승자는 상금과 함께 'WRC' 현대월드랠리팀 VIP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에 초청된다. 눈 앞에서 현대월드랠리팀의 활약을 볼 수 있으며 선수와 동승, 이동 간 헬리투어, 고급 호텔 숙박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온라인 게임 속 주행중인 ‘아반떼 N TCR’

대회 공식차량으로는 '아반떼 N TCR'이 채택됐다. 현대자동차는 '아이레이싱'과의 협업을 통해 '아반떼 N TCR'의 역동적 주행성능과 사운드를 가상 공간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현대 N e-페스티벌 '글로벌 리그'는 e스포츠 중계경험이 풍부한 아프리카TV와 손잡고 온라인 및 케이블TV 대회 중계 및 운영을 진행한다. 

'글로벌 리그' 출전을 독려하기 위해 현대차 소속 글로벌 프로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와 마크 윌킨스도 디지털 모터스포츠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지만 '아이레이싱'에서 본인의 베스트랩을 영상으로 기록해 N브랜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현대 N e-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e스포츠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터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 N e-페스티벌이 시뮬레이션과 실제 레이싱 사이를 넘나드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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