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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신 디자인 깜짝 공개...달라진 점은?

테슬라 ‘사이버트럭’ 최신 디자인 깜짝 공개...달라진 점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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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최신 디자인이 깜짝 유출됐다.

양산 준비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은 소규모 행사에 전시된 모습으로 단일 윈드실드 와이퍼, 사이드 미러와 그 외 몇 가지 미묘한 변화들이 감지됐다.

외신들은 양산이 확정된 모델인지 양산에 가까운 시제품인지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으나 양산에 거의 가까운 모델로 추측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 첫 공개 당시의 콘셉트보다 다소 투박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사이버트럭 오너즈 클럽(Cybertruck Owners Club)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들은 보다 상세하면서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면부 페시아는 탈착이 가능한 것으로 짐작되며 견인장치인 트레일러 히치 또는 다른 실용적인 물건들을 숨길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이 기대된다.

상당히 큰 사이즈의 윈드실드 와이퍼는 A-필러를 따라 곧게 부착된 모습으로 양산형 모델에서는 확장 또는 축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측면부를 살펴보면 사이드 미러가 명확히 장착됐으며 콘셉트에서 볼 수 있었던 전통적인 도어 손잡이는 사라진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멋스러울 수 있으나 픽업트럭 사용자들이 주로 장갑을 끼고 투박한 일에 차량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불편함이 예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년 출시를 선언했던 사이버트럭 출시일은 올해 말로 연기됐으며 최근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생산일 정보가 삭제되면서 다시 한 번 출시가 미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사이버트럭 오너즈 클럽, 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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