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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차세대 XC90, 전기차 ‘엠블라’로 재탄생...‘SPA2 플랫폼’

볼보 차세대 XC90, 전기차 ‘엠블라’로 재탄생...‘SPA2 플랫폼’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1.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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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차세대 ‘XC90’가 전기차 ‘엠블라(Embla)’로 새롭게 태어난다.

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해 유럽에서 엠블라라는 신규 상표권을 출원, 대형 SUV의 새로운 이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엠블라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으로 발음하기 쉽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으며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는 “막 태어난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이듯이 신차에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질 것”이라며 “차세대 XC90의 이름은 모음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차세대 XC는 새로운 명칭 외에도 모듈형 SPA2 플랫폼 및 신규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이 적용되며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예상된다.

차량 외관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콘셉트 리차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장 및 전고는 더 길고 높아지고 휠베이스 역시 보다 여유로워질 예정이다.

볼보는 연내 엠블라를 공개하고 2023년 또는 2024년 모델로 전시장에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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