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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 "페르스타펜 성공정신은 No risk, no fun"

레드불 F1, "페르스타펜 성공정신은 No risk, no fun"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2.08 11:00
  • 수정 2022.02.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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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없이는 성공의 즐거움을 얻을 수 없다."

레드불 F1의 어드바이저인 헬무트 마르코가 "페르스타펜의 성공 열쇠는 'No risk, no fun'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레드불 측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 추월 우승을 거둔 데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큰 기쁨을 얻기 위해선 모험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

페르스타펜은 해밀턴을 마지막에 제치며 자신의 첫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해밀턴은 슈마허를 제치고 8회 챔피언십 타이틀로 역대 최다 챔피언에 오를 뻔 했으나 페르스타펜에 막히고 말았다.

페르스타펜은 17세에 F1에 정식 데뷔하면서 업계의 질타를 받았다. 너무 어린 선수를 데뷔시키는 것은 F1의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었다.

하지만 레드불은 당시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확신했다. 충분한 경험치를 확인했고, 실제 F1 경주차로 테스트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그가 충분히 시대를 앞서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위험을 안고 도전하지 않으면 즐거움을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페르스타펜은 연습주행에서 실수를 저질렀을 경우 다른 젊은 선수들처럼 화내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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