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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코퍼레이션, 태양광-ESS 친환경 매출에 올인 선언!

화승코퍼레이션, 태양광-ESS 친환경 매출에 올인 선언!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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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코퍼레이션은 자동차 부품 및 화학소재 계열의 친환경 사업분야 매출을 2025년까지 금년 대비 90%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 에너지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화’(Electrification)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회사인 자동차핵심부품 전문기업 화승알앤에이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용 부품 공급 비중을 2025년까지 지금보다 50% 이상 늘리고,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화승소재는 친환경 소재인 TPV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한편 바이오TPV 등 신소재 출시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허성룡 화승코퍼레이션 대표는 “ESG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부품과 소재사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나가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2025년 자동차부품 및 화학소재 계열의 친환경 사업부문 전체 매출은 2,700억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90% 이상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에너지발전(해상풍력, 태양광), 전력이송(해저케이블 보호관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력화’ 사업분야를 적극 추진중이다.  최근 ESS용 큐브 컨테이너에 사용되는 버스바(Busbar) 보호용 절연제품 등 핵심부품들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마치고 성능시험 단계에 들어갔으며, 해상풍력 분야에서도 해저케이블 보호관 등 주요부품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해저케이블과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화승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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