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가 대한민국 주요 라이딩 코스를 한 장에 담은 ‘첼로 라이딩 챌린지 맵(CELLO Riding Challenge Map)’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첼로 라이딩 챌린지 맵은 1년 52주 동안 매주 한 번의 라이딩을 즐기며 실력을 키워 나가자는 의미로 제작된 52개의 라이딩 코스가 표시된 자전거 지도다. 첼로는 퍼포먼스 자전거 인기가 많아지면서 많은 라이더가 다양한 코스에서 더 즐겁고 재미있게 라이딩을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지도를 제작했다. 

라이딩 챌린지 맵은 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200명의 라이더에게 우선 제공된다.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첼로의 공식 인스타그램(@cellobike_official)을 팔로우하고 프로필 상단의 이벤트 링크를 통해 지도의 52개 코스 중 가장 좋아하는 3개의 코스에 투표 후 ‘좋아요’와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차는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인기 코스 TOP3에 투표한 응모자 중 170명을 선발하고, 30명은 2022년을 기념해 20위와 22위에 투표한 응모자 중에서 선정한다. 이와 별도로 순위 최하위 코스에 투표한 응모자 전원에게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4일 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며, 라이딩 챌린지 맵은 당첨자 추첨 후 25일에 즉시 발송된다. 첼로 라이딩 맵은 본 이벤트 이후 다양한 이벤트와 협력처를 통해 지속 배포될 예정이다.

라이딩 챌린지 맵은 라이더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부터 자전거 전문가들이 추천해주는 이색 코스까지 대한민국의 주요 라이딩 명소를 다채롭게 담았다. 하루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기준으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주회 코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일정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라이더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라이딩에 필요한 도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난이도, 거리, 상승 고도 등 각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도 표기했다. 설악산이나 제주도, 울릉도 등 지역별로 유명한 코스는 물론 12개의 국토 종주 코스 달성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표기 기능을 다채롭게 적용했다. 먼저, 코스 달성 기록을 위한 스크래치 표시 기능의 경우, 스크래치를 벗겨내면 코스별 랜드마크가 컬러 일러스트로 표시돼 코스 주행 달성과 기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일러스트 옆에 메모할 수 있도록 해 라이딩 추억을 스스로 기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속적으로 라이딩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10개 단위로 달성 여부를 추가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섭렵한 코스의 달성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코스별 체크 리스트를 따로 마련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