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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 7명 육성선수 입단...팀 사상 첫 여성선수 포함

메르세데스 F1, 7명 육성선수 입단...팀 사상 첫 여성선수 포함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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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 팀이 팀내 사상 처음으로 여성 드라이버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정식 드라이버는 아니고 육성 드라이버 입단으로, 여러 경험과 테스트를 거치는 육성 드라이버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메르세데스 F1팀은 2022년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7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여성 드라이버 한 명이 포함된 것.

육성 드라이버 7명은 트레이닝과 경험을 쌓게 되는데 사실상 정식 드라이버에 오르는 선수는 없었다.

이번 시즌 메르세데스 F1 팀 최초로 조지 러셀이 정규 드라이버로 승격했을 뿐이다. 조지 러셀은 메르세데스가 아니라 자매 팀인 윌리엄스 팀에서 3년간 트레이닝을 거쳐 메르세데스로 입단한 케이스다.

육성 드라이버들은 유럽 각국의 F3나 F4 등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17세 내외의 선수들이 대상이다. 통상 3년 가량 훈련을 시킨후 실력과 스폰서십을 겸비한 선수들은 정식 F1에 올라가는 방식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F1,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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