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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오프로더의 결정판 '디펜더 110 P400X' 출시...1억4000만원

고성능 오프로더의 결정판 '디펜더 110 P400X' 출시...1억400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2.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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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최고의 오프로더인 '디펜더'가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얹어서 나타났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의 74년 유산을 계승하는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P400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4P 전략에 따라 작년 출시한 인제니움 I4 가솔린 모델 디펜더 110 P300 X-다이나믹스 SE에 이어 고성능 인제니움 I6 가솔린 모델인 P400 X를 선보이며 가솔린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SVX의 유전자(DNA)를 받아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가 더해진 고성능 모델이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곳곳에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보여준다.

루프와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는 나빅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인치 5 스포크 스타일 휠과 오렌지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렬함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옵션으로 확장형 블랙 익스테리어 팩을 선택할 경우 앞·뒤 스키드 팬과 그릴바, 본넷,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다. 인테리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최고급 윈저 가죽시트와 결이 느껴지는 러프컷 월넛 베니어도 적용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기본 모델 대비 더 강력한 성능의 엔진과 랜드로버만의 오프로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적용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랜드로버의 전천후 전지형 기술과 경험의 결정체다. 설정 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를 탑재해 운전자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오프로드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의 오프로드 기술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초당 최대 500회까지 노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연속 가변 댐퍼를 조정해 최적의 제어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온로드에서 날카로운 핸들링과 강력한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에는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판매 가격은 1억4117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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