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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출신 추미정-강하나, 가수데뷔

레이싱걸 출신 추미정-강하나, 가수데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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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파이브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국내 최초 레이싱걸 출신의 그룹가수가 탄생했다.

 

2만여명의 팬클럽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싱걸 출신 추미정과 강하나는 패션모델 출신의 양선모, 하은선, 뮤지컬 배우 출신의 김정아 등과 함께 키스파이브(KISFive)라는 그룹명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키스파이브에서 추미정은 ‘나은’, 강하나는 유인으로 이름을 각각 바꾸고 기존의 레이싱걸 이미지에서 벗어나 건강미 넘치는 섹시 가수로서 매력을 한껏 뽐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KISFive는 이종격투기의 K-1과 섹시 미녀 5명으로 구성된 여성그룹을 뜻한다.

 

이들의 첫 앨범 타이틀곡인 Show Time과 Stand by Me, 여행 등을 담은 싱글 앨범은 이달 중순부터 발매가 시작됐다. 데뷔 주력곡인 Show Time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다. 키스파이브는 3월 초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T.V방송 매체를 통해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가수 그룹 키스파이브

키스파이브의 소속사 애드벨 엔터테인먼트 김용호 실장은 키스파이브는 건강미와 파워 넘치는 그룹이다. 이에 K-1의 격투기 컨셉을 강조한 뮤직비디오를 곧 선보일 것“이며 ”한일 양국에서 K-1경기장을 무대로 동시에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레이싱걸 출신의 연예계 진출은 탤런트 오윤아가 있고 지난해 레이싱걸 누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홍연실도 오는 6월 연예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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