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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카레이싱 ‘W 시리즈’, 한국타이어가 독점연장 육성한다

여성 카레이싱 ‘W 시리즈’, 한국타이어가 독점연장 육성한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3.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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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여성들만의 카레이싱 대회를 선점하고 있다.

유럽 및 북남미, 아시아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2년에도 이어가는 것.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는 물론 여성들만의 특화된 인기 레이싱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성별을 떠나 자동차경주에서는 독보적 존재로 많은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또 한번 드러나고 있다.

2019년 첫 시즌을 선보인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대회다. 2021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포뮬러1(F1)의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 3시즌 연속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 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W 시리즈’ 2022 시즌은 5월 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헝가리, 일본, 미국 오스틴 등을 거친 뒤 10월 30일 멕시코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대회가 열리는 8개 지역 중 5개 지역은 포뮬러 시리즈의 새로운 서킷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이미 채드윅을 비롯 참가 선수들은 한국타이어와 함께 270마력을 발휘하는 포뮬러3(F3) 사양의 레이싱 차량에 탑승해 약 6개월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시즌부터 원메이크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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