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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레이파크 메타버스, 디지털 정치로의 전환

(주)플레이파크 메타버스, 디지털 정치로의 전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3.08 15:44
  • 수정 2022.03.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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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파크에서 제작한 메타버스 선거 독려 포스터(좌), 메타버스 선거 캠프(우

전 세계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치유세 영역이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른바 ‘디지털 정치’로의 전환이다. COVID-19 팬데믹 이후 메타버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정치, 경제, 사회, 엔터,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일본의 닌텐도 게임 ‘모여라 동물의 숲’(모동숲) 안에서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상공간인 모동숲에 ‘Biden HQ’ 이름을 붙인 섬을 만들고 그 안에 선거캠프를 만들어 유권자들을 초대해 소통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또한 ‘세컨드 라이프’ 섬에 선거캠프를 만들어 유권자들로 하여금 오바마를 닮은 캐릭터의 연설을 듣고, 영상을 시청하고 메시지를 읽게 하였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치계의 활발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선언식 및 팬미팅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이처럼 정치계에서 메타버스가 큰 이슈로 떠오르게 된 것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적극적인 현장 유세가 어려워졌고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MZ세대는 대한민국 미래 정치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세대로서 이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위해서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도 많은 유권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국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플레이파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시·공간 제약과 COVID-19 감염의 우려가 없는 선거캠프를 메타버스 공간에 만들었다.

㈜플레이파크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대학 축제 및 기업 창립기념식을 서비스한 업체로서 건국대학교(건국유니버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메타버스), 현대자동차그룹, NH투자증권, 웰컴금융그룹, SK등 다양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메타버스 산업을 견인하는 기업이다.

안정적으로 많은 MZ세대 유권자들을 수용하면서도 그들이 원하는 캐릭터 비쥬얼 및 게임적 요소를 통해 국내 정치계에서도 미국의 사례와 같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MZ세대와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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