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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023년형 XM3 출시…"가죽·투톤 패키지 추가"

르노삼성차, 2023년형 XM3 출시…"가죽·투톤 패키지 추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3.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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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2023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7일부터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19일부터 시작했으며,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고객 수는 2330명이다.

2023년형 XM3는 인스파이어 트림 추가로 더욱 매력적인 '유니크&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 주행 감성을 한층 높였다.

2023년형 XM3는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 엑스테리어 컬러 중 선택 가능하며,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3년형 XM3의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도로 위의 씬 스틸러와 같은 돋보이는 디자인 완성을 위해 인스파이어 만의 내∙외관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파이어의 외관 디자인은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쇼카 '인스파이어'를 모티브로 5인스파이어 전용 레드 데코 5사이드 엠블리셔 5하이 글로시 블랙 B 필러를 적용해 XM3 인스파이어만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스타일링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 또한 5하이드로 핵사곤 및 레드 데코 5블랙 헤드 라이너 5레드 스티치를 더한 블랙 가죽시트 등 인스파이어 전용 인테리어팩이 적용됐다. 인스파이어 트림은 TCe 260 엔진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2023년형 XM3에는 기존 인카페이먼트 기능에 긴급 구조 신고와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XM3를 통해 선보였던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주유소, 카페 식당 및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과 결재는 물론, 제품 수령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된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2023년형 XM3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 ▲SE 베이직 1865만원 ▲SE 1875만원 ▲LE 베이직 2076만원 ▲LE 2086만원 ▲RE 베이직 2273만원 ▲RE 2292만원이며, TCe 260 ▲RE 2449만원 ▲RE 시그니처 2695만원 ▲인스파이어 2862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정도를 걸으며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줬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베스트 셀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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