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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필름현상소 필름로그와 매장 협업 확대

코닥어패럴, 필름현상소 필름로그와 매장 협업 확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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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X 필름로그 협업 매장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필름현상소 및 카메라 숍 ‘필름로그’와 협업하며, 일부 특화매장에서 운영한 필름현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닥어패럴 X 필름로그 협업은 코닥어패럴 매장 내에 필름 현상서비스를 의뢰하는 필름로그 무인 접수함 운영 형태로 이루어진다. 아날로그 감성에 빠진 2030 세대 사이에서 필름카메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MZ(밀레니얼+Z)세대 공략 강화를 위해 기획한 매장운영 전략이다. 그 동안 백화점 3곳 (현대 천호, 롯데 동탄, 롯데 평촌)에 한정해 선보였다.

협업 시작 이후 이용자 수가 2~3배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이용 건수가 매 월 200건에 달하며, 매장 유입율 및 방문 고객 선호도에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코닥어패럴은 긍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코닥어패럴X필름로그’ 협업매장을 전국 총 20개(백화점 3곳 및 대구동성로, 광주충장로, 청주성안길 등 17개 대리점)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

이번 협업은 130여년 필름 역사를 지닌 코닥(KODAK)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서 브랜드 친밀도를 제공한다는 것 외에도, 희귀해진 로드샵 필름 현상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편의를 도모한다는 시너지를 제공한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를 앞두고 핵심 타깃층인 M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집객 효과를 높이는 등 오프라인 매장 강화 전략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과정은 셀프로 진행된다. 코닥어패럴 매장에 방문해 무인 필름 접수함에 접수양식 작성, 비치된 PVC백에 접수양식과 필름을 동봉 후 코닥어패럴 매장 직원에게 전달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결제 후, 디지털 이미지는 필름로그 웹사이트에 등록된 개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화된 사진은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코닥어패럴 마케팅부문 총괄 이영미 상무는 “코닥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며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모색 중”이라며,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신선한 협업을 계속 시도해 젊은층 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코닥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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