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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찾아가는 충전소 '넥스트 그린 투-고’ 공개

BMW코리아, 찾아가는 충전소 '넥스트 그린 투-고’ 공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3.17 10:26
  • 수정 2022.03.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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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선보인다.

이달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소를 공개한 것.

넥스트 그린 투-고는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글로벌 전지 기업들과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배터리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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