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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1 월드 챔피언십 드디어 개막…주말 바레인GP

2022 F1 월드 챔피언십 드디어 개막…주말 바레인GP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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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1 월드 챔피언십'이 시작된다.

이번 주말 개막전 바레인GP가 18~20일 사흘간 펼쳐진다.

F1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정이 어그러진 바 있다. 장소와 시간이 혼란스러워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올해부턴 글로벌 국가들의 코로나 감염이 누그러진 상태로, 예정된 23경기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9월 25일 경기는 취소된 상태다.

애스턴마틴의 톱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코로나 감염으로 첫 경기엔 출전하지 못하는 부분도 아쉽다. 하지만 2전부터는 모든 톱드라이버들의 출전이 기대된다.

경주차 규정상 바뀐 부분은 밑바닥 설계와 타이어의 18인치 확대다. 공기역학적 부분에서 변화를 가져왔고, 기존 13인치 타이어에서 휠이 한층 커졌다. 타이어 보다 휠이 더 많이 보이는 구조다.

레이스는 역시 최강 메르세데스 F1을 누가 저지할 것이냐에 관전 포인트가 맞춰진다. 지난해 아쉽게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메르세데스의 하이브리드 F1 경주차의 위력은 대단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팀 레드불을 비롯해 페라리, 맥라렌 등이 가세한다. 

올해는 중국인 최초의 F1 ​​드라이버가 되는 저우관위가 알파로메오 F1 팀에서 데뷔한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의 2연패와 루이스 해밀턴의 슈마허 기록 8회 챔피언 아성이 깨질지도 개막부터 관심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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