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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 `LG 그램` 신제품 출시

LG전자,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 `LG 그램` 신제품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3.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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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그램 노트북 가운데 처음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램 신제품(제품명: 17Z90Q, 16Z90Q)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RTX™ 2050)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작업 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LG 그램 16은 16형 디스플레이에 외장 그래픽카드와 9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탑재하고도 제품 무게는 1,285그램(g)으로 가볍다. 17형 대화면을 탑재한 LG 그램 17의 무게는 1,435그램(g)이다.

신제품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디지털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한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 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11세대 프로세서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70%(i7 탑재 기준) 빨라졌다.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2% 향상된 최신 저전력 메모리도 탑재했다.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과 시선을 감지한 후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신제품은 화이트, 블랙, 차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LG그램 16 229만~249만원, LG그램 17은 239만~259만원이다.

LG전자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LG그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 22일부터는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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