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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국내 4번째 전시장 ‘데스티네이션 제주’ 오픈

폴스타, 국내 4번째 전시장 ‘데스티네이션 제주’ 오픈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3.22 10:10
  • 수정 2022.03.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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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제주 외관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2일 국내 전기차 보급률 1위 지역 제주에 '데스티네이션 제주(Destination Jeju)'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수입차 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자리 잡은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에 이은 폴스타의 4번째 리테일 접점이다.

데스티네이션 제주는 280.5㎡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157.1㎡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로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과 차량에 대한 설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배치돼 차량 설명부터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을 돕는다.

이날 오픈식에는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와 데스티네이션 제주 운영사인 아이비오토의 강병철 대표 등이 참석해 오픈 기념 안전벨트 해체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안전벨트 해체 세레머니는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줄이겠다는 폴스타의 철학이 담긴 이벤트다.

함종성 대표는 "제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의 철학과 잘 어울리는 청정 도시"라며 "100% 온라인 판매 방식에 오프라인 의 시너지가 결합된 폴스타만의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해 폴스타가 추구하는 가치 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1년 환경부가 ‘전기차 선도 도시’로 선정한 이래 2018년 3월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 1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등록 전기차는 2만5571대를 기록했다. 국내 전기차의 메카이자 친환경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폴스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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