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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카드, 상용차 고객 전용 '현대 모빌리티 카드' 출시

현대차·현대카드, 상용차 고객 전용 '현대 모빌리티 카드'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3.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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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와 함께 상용차 고객을 위한 '현대 모빌리티카드'(Hyundai Mobility카드) 2종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카드-상용차'는 현대차 상용차 고객 전용 카드다. 주유소 이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 주유 제휴처(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은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 또는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가보조금 혜택을 받는 고객에게 발급되는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는 신차 구매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1.5% 적립,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 제휴처에서 리터 당 최대 8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우대주유소의 경우 현장 할인까지 더해 리터 당 최대 1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30만원 이상 실적 충족 시 주유 제휴처가 아닌 주유소를 포함해 일반 가맹점에서도 블루포인트 0.2%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에 따라 연회비가 면제된다.

화물차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객은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 3만원에 주유 제휴처에서 이용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대 8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혜택, 주유 할인과 포인트 적립, 포인트 사용 등을 할 수 있는 1석 3조의 카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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