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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서 첫 독립형 대리점 개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美서 첫 독립형 대리점 개설...프리미엄 브랜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01 16:47
  • 수정 2022.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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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첫 독립형 대리점을 오픈했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미국 진출 이후 첫 독립형 대리점을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에 개설했으며 이곳은 투명 전시장, 실내 차량 인도장, 차량 구성품을 검토하는 ‘프라이빗 브랜드 큐브’, 한국 브랜드 전기차를 위한 충전기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매장을 들러 직접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시승 예약을 하면 자신의 집 앞으로 차량이 도착, 편리한 시승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호주 시장과 마찬가지로 차량 구매자들은 신차를 집으로 직접 배송받는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전시장 내부 디자인은 브랜드 프리미엄 디자인 언어와 일치하며 제네시스는 단독 대리점과 복합 문화공간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 공간을 확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 동일한 형태의 대리점 6곳을 정도 추가로 건설 중이며 20개 이상의 대리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네티즌들은 ‘제네시스가 이제 다양한 모델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독립적인 대리점이 절실하다’ ‘전시장에서 체험 후 구매를 원한다’ ‘다른 지역에도 빨리 개설해줬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신규 전기차 모델 6종을 선보이고 2025년부터는 EV 전용 브랜드가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네시스 북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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