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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S클래스' 벤츠 C클래스 국내인도...6150~6800만원

'베이비 S클래스' 벤츠 C클래스 국내인도...6150~6800만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4.0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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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벤츠 C클래스가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엔 C200과 C300 두 모델을 선보이는데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릴 만큼 화려한 실내가 돋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 총 2개의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에 런칭 했다.

더뉴 C클래스는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 S클래스에 소개되었던 최첨단 기술과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혁신 기술 및 디지털 요소가 대거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300 AMG 라인

실내는 더 넉넉해졌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5mm 늘어난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동시에11.9인치의 고해상도 LCD 센트럴 디스플레이,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으로 한 층 진일보한 느낌을 선사한다.

더뉴 S클래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였던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편리한 컨트롤과 간단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즐겨찾기, 행동 기반 예측, 일정 관리 등이 포함된다.

두 모델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됐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조화를 이뤄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여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뉴 C 300 AMG 라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MBUX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디지털 라이트 등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됐다. 통풍시트, 전동 트렁크, 무선 스마트폰 연결 등도 포함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 원과 6800만 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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