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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가격상승세 '쏘나타 티볼리 SM6, A4 티구안 5시리즈' 상승

중고차 가격상승세 '쏘나타 티볼리 SM6, A4 티구안 5시리즈' 상승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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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고차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예비구매자들을 주춤하게 만들고 있다.

수요세가 높아지면서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02%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고차 엔카닷컴이 6일 밝혔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0.07% 소폭 하락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평균 시세가 하락한 모델이 많았던 3월과 비교해 4월에는 시세가 상승한 모델들이 증가했다. 

1%대 이상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 쌍용 티볼리 아머로 각각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40%, 1.11% 상승했다. 지난 달 시세가 크게 반등했던 르노 SM6는 이 달에도 0.10% 시세가 소폭 상승했으며, QM6 시세 또한 0.11% 상승했다. 

국산차 모델 대부분이 시세 하락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이 중 준중형급 세단 및 SUV는 평균 하락폭이 다소 큰 경향을 보였다. 현대 더 뉴 아반떼 AD는 1.35%, 올 뉴 투싼은 1.34%, 기아 더 뉴 K5 2세대는 0.73%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현대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달 대비 평균 시세가 2.47% 하락, 최소가가 3,100만대까지 떨어졌다.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12% 상승했다. 아우디 A4 (B9)가 1.35%,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가 1.33% 상승하며 평균 시세 상승률 보다 높았으며, 이어 BMW 5시리즈 (G30)이 1.12% 전월 대비 시세가 올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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