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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해밀턴 "바이크 레이스 모토GP는 안전에 너무 취약해"

F1 해밀턴 "바이크 레이스 모토GP는 안전에 너무 취약해"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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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의 톱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모터바이크 레이스인 모토GP(MotoGP) 경기가 안전성에서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밀턴은 "바이크 레이스는 F1 경주차 레이스에 비해 안전 장치가 매우 부족해 보인다"며 "F1은 직접 경험하면서 느끼지만 사고시 안전장치가 잘 돼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해밀턴은 모토GP의 전설인 레이서 발렌티노 로시와 함께 등장해 대화를 나누는 홍보 영상에서 신체가 노출된 상태로 레이스를 벌이는 바이크는 더욱 안전장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밀턴은 모토GP가 기본적으로 안전벨트 같은 것이 없어 기계와 사람간 안전성이 매우 떨어져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밀턴은 지난 F1 사우디 아라비아 GP에서 믹 슈마하가 강하게 충돌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점을 예로 들며 바이크 경기도 안정장치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로만 그로장의 최근 경주차 사고를 예로 들며 드라이버의 생명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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