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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정비사업 탄력…대단지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합원 모집

신길뉴타운 정비사업 탄력…대단지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합원 모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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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감도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평가받는 신길뉴타운 정비사업이 최근 탄력을 받으면서 인근 신축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신길뉴타운은 이미 전체 16개 구역 중 8곳이 입주를 마쳤거나 앞두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뉴타운 일대가 약 1만 가구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신길 1·2·4·13·15구역도 공공 정비사업을 통해 사업 추진이 급 물살을 타면서 인근 신축아파트로 시선이 쏠린다.

신길뉴타운은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이 신길동 일대 146만여㎡(신길3·5·7·8·9·10·11·12·13·14구역)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하는 사업이다. 행정구역상 신길동이지만, 신풍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신풍역 역세권 입지에는 이미 래미안, 자이, 힐스테이트 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으며, 향후 ‘마·용·성(마포, 용인, 성동)’을 잇는 서울의 대표 중심 주거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급증하면서 신축 아파트값도 들썩이고 있다. 신풍역 인근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 84㎡는 작년 10월 17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길동 최고가를 갱신했고, ‘신길센트럴자이’ 전용 84㎡ 역시 16억8000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손바뀜 했다,

신길동에 위치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풍역 인근 신축아파트 대부분이 분양가보다 두 배 이상 올랐고, 입주하고 나서도 매물이 없어 호가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에서 2028세대(예정)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는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로 조합원을 모집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예정), 16개 동, 전용 51~84㎡, 총 2028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566세대(공공임대 199세대 포함) ▲59㎡ 922세대(공공임대 82세대 포함)▲74㎡ 338세대 ▲84㎡ 202세대 등이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전의 날부터 입주가능일까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만 소유한자여야 한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그리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의 조합원이 아닌 경우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공사 중)이 초역세권에 위치했으며, 개통 시 여의도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가능 거리에 있어 7호선 신풍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약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또한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영등포역과도 가깝다. 차량 이용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올림픽대로 등 사통발달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기대가 높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 도신유치원과 도신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보권 내 대영초·중·고, 영남중, 영신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인근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도림천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아울러 신길뉴타운 중심상권과 신도림·영등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영등포스포츠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센터는 물론 CGV, 교보문고,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업 관계자는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벌써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진행 중에 있어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변 매매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다 보니 전용 51㎡, 74㎡, 84㎡ 타입이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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