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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동차 2500만대 시대 '서울 3명당 1대, 제주 1명당 1대'

전국 자동차 2500만대 시대 '서울 3명당 1대, 제주 1명당 1대'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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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07만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해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했다는 통계가 13일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99명당 1대, 부산이 2.27명에 1대 제주가 1.01명이 1대를 보유했다.

전체 인구수 5천만으로 볼때는 2인당 1대 꼴이지만 도심에선 승용차가 주요 이동수단이기에 2인당 1대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원산지로는 국산차의 누적 점유율이 88.0%이며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12.0%지만 2018년 대비 3.6포인트(p) 높은 수치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방식의 친환경차는 이전 분기의 말미보다 7.7%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5.0%다. 특히 전기차는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해 총 25만8253대가 등록됐다. 

1분기를 기준으로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전 분기보다 3.3% 감소했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6% 떨어졌다. 전기차 누적등록 상위 5개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포터Ⅱ, 테슬라 모델3, 니로EV 순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경남, 서울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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