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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뉴욕오토쇼 첫선 

'신형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뉴욕오토쇼 첫선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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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3일(현지시간) 3년만에 열리는 '뉴욕 국제오토쇼 2022'에서 대형 SUV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를 처음 공개했다. 고급스러워진 외장과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5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팰리세이드는 전면부의 캐스케이드 그릴이 넓어지고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연결했다. 실내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에 터치형 에어컨과 히터기능을 넣었다.

안전장치로는 새로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2),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등이 적용됐다. 후방카메라는 일반 미러에서 디지털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야확보가 진화했다. 주행 시스템의 핵심은 전자식 4륜구동 '에이치트랙'(HTRAC) 도입이다. 

미국에서만 판매하는 텔루라이드 역시 첫 페이스리프트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 

외관은 더욱 모던하면서도 볼륨감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로 3열까지 넉넉한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12.3인치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시원스럽다.

주행보조 시스템으로는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등이 새롭게 장착됐다. 최대 5명까지 접속 가능한 차량용 와이파이도 돋보인다.

또 아웃도어 라이프 위한 편의사양 대거 적용된 신규 트림 X-Line, X-Pro도 선보였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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