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공개를 눈앞에 둔 첫 전용 전기차 ‘RZ 450e’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차량 후면부로 차량 전체를 가로지르는 시그니처 LED 테일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RZ 450e는 토요타와 스바루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토요타 전기차 bZ4X 대비 많은 변형이 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는 평가다.

e-TNGA 플랫폼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90kWh로 완충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00km가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실내 이미지를 통해서는 요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 모습과 차량 전면부에 브랜드 시그니처인 거대한 스핀들 그릴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바 있다.

RZ 450e는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이 과연 토요타 및 스바루 버전 대비 어떤 사양과 기능을 제공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