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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코리아, 티 브랜드 국내 최초 800호점 돌파

공차코리아, 티 브랜드 국내 최초 800호점 돌파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4.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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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평택고덕점 외관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800호점 매장인 ‘평택고덕점’을 오픈했다. 지난 700호점을 오픈한 지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티 브랜드로는 국내 최다 매장 수를 기록했다.

공차는 2012년 1호점 홍대점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커피전문점이 주를 이루던 국내 카페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 전략으로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직접 우려낸 잎차를 베이스로 우유, 토핑 등을 더해 새롭고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였다.

특히 공차는 티, 당도, 얼음량, 토핑까지 맞춤으로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티와 어울리는 과일뿐만 아니라 초당옥수수, 그릭요거트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발굴해 새로운 티 음료를 선보이며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공차코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카페시장이 침체된 상황임에도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020년 대비 103%, 111% 수준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가속화하며, 2020년 말 기준 1,415개였던 매장 수를 1년 사이 1,661개로 확장시켰다. 국가별 시장 상황을 철저히 분석한 맞춤형 현지화 전략과 적극적 투자 유치 등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대만,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공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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