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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 혼다 특허 사들여 자체 엔진 제작한다 '포르쉐 협약도'

레드불 F1, 혼다 특허 사들여 자체 엔진 제작한다 '포르쉐 협약도'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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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F1 팀이 자체 엔진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레드불은 혼다엔진을 사용해 왔지만 이제 자체 제작 엔진 프로젝트를 펼쳐간다.

레드불은 현재 F1 엔진의 규정이 새로 바뀌는 오는 2026년에 맞춰 새로운 자체 엔진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다의 특허를 사들이고 메르세데스 등에서 전문 인력 200여명을 스카웃 한다. 포르쉐와의 협약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엔진기술과 전문인력을 모두 받아들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스턴마틴 F1팀은 아우디와의 파트너십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스턴마틴 F1은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이 소문 속에서 미래의 엔진 공급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2026년에 아우디와 포르쉐의 2개사가 동시에 F1에 새롭게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애스턴마틴 F1은 폭스바겐 그룹과 합동성명을 내고 향후 F1 엔진의 독자적 개발을 선언한 셈이다. F1 엔진은 기존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 혼다가 만들고 있어 이를 공급받아 각 팀이 운영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드불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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