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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활동 본격화...아동 기후환경교육 출발점

금호타이어 '그린 캠페이너' 활동 본격화...아동 기후환경교육 출발점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2.04.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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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올 상반기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후환경교육 ‘그린 캠페이너’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기후시민으로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 교육활동가가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교육활동가가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비대면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1회당 40분으로 구성된 교육이 4회에 걸쳐 이뤄진다. 1·2회차에서는 기후위기의 다양한 현상과 원인, 심각성을 파악한다. 아동권리침해 현황과 기후난민의 모습을 학습한 후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3·4회차에서는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캠페인 원칙에 따라 아동들이 직접 실천내용을 계획하여 준비물을 만들고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활동에는 서울·경기도 소재 14개 초등학교가 참여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이 그린 캠페이너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기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교육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후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모터스포츠 체험활동,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지난 10년 동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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