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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2022 블루밍 가든' 봄꽃 축제 2년만에 개최…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

세빛섬, '2022 블루밍 가든' 봄꽃 축제 2년만에 개최…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2.04.21 16:47
  • 수정 2022.04.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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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은 “2022 세빛 블루밍 가든(SEVIT Blooming Garden)” 봄꽃 축제를 4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5주간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빛섬 봄꽃 축제는 2018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 된지 2년만에 재개된다. 올해 세빛 봄꽃 축제의 콘셉트는 ‘블루밍 가든’으로, 장기간의 팬데믹 이후 시민들과 새롭게 만나게 된 봄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피어난 봄날의 세빛 정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봄을 대표하는 라벤더, 수국, 애니시다 등의 꽃들로 향기 가득한 한강 위 꽃길을 연출해 세빛섬 일대를 핑크, 파랑, 흰색, 보라의 4가지 색의 정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크고 작은 꽃 포토존을 섬 곳곳에 마련하여 방문한 시민들이 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세빛섬 관계자는 “세빛섬에서 즐기는 봄꽃 정원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마음 편히 봄을 만끽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활력을 되찾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세빛섬의 이색 장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빛섬은 이번 블루밍 가든 및 포토존 조성을 통해 세빛섬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를 볼거리를 제공할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개인 SNS에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게재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꽃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키다리 삐에로 풍선 이벤트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화 코사지 만들기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5월 14~15일 누름꽃 손거울/책갈피 만들기 체험 △5월 21~22일 친환경 꽃 모종 나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친환경 꽃 모종 나눔은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유리컵 등 세척한 재활용 용기를 직접 가져오는 방문객에게 1인 1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4월 21일부터 ‘세빛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도 진행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장소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계획은 세빛섬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가빛, 채빛, 솔빛 세 개의 섬과 초대형 LED전광판과 야외무대가 있는 예빛섬으로 이루어져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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