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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최강자 등장" 헤네시가 만든 괴물 픽업트럭 `메머드 1000 6x6 TRX`

"오프로드 최강자 등장" 헤네시가 만든 괴물 픽업트럭 `메머드 1000 6x6 TRX`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22 15:22
  • 수정 2022.04.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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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성능 튜닝 전문 기업 헤네시가 무려 1000마력이 넘는 괴력의 픽업트럭을 선보였다.

헤네시는 21일(현지시간) 메머드 1000 6x6 TRX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헤네시가 선보인 픽업트럭은 지난 2020년 9월에 발표된 2021년식 램 1500 TRX를 기반으로 한 6륜 픽업이다. 뒷바퀴에 차축이 하나 더 추가되어 바퀴가 6개다.

덕분에 차량의 전체 길이는 283인치에 달한다. 개조하기 전과 비교하면  4피트 이상 길어진 것이다. 덕분에 이 차는 캠핑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합판이나 피크닉 도구를 실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파워는 슈퍼차저 V8 엔진이 무려 1102마력을 낸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엔진 튜닝 작업이 진행됐다. 이 차는 원래 7리터 헬레펜트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시 가각을 낮추기 위해 6.2리터 엔진을 장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대신 2.65리터 슈퍼차저로 출력을 강화했다. 

타이어는 37인치 토요 오픈 컨트리 고무를 20인지 블랙 알로이 휠에 적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44만9950달러로 책정됐다. 

헤네시는 "헤네시 30년 역사에서 가장 큰 트럭인 메머드 1000 6x6 TRX는 매년 12대가 생산될 것"이라며 "미국 텍사스에서 직접 주문하거나 램 판매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헤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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