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EV’ 티저 공개...내달 9일 출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EV’ 티저 공개...내달 9일 출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22 18: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드가 차세대 ‘투어네오 커스텀(Tourneo Custom)’을 완전 전기차로 내달 9일 새롭게 선보인다.

투어네오 커스텀은 포드가 2024년까지 선보이기로 약속한 5종의 순수 전기밴 중 하나로 차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의 형제 모델이기도 하다.

해당 모델은 최근 남유럽에서 프로토타입이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트랜짓 커스텀(van)과 투어네오 커스텀(passenger van)은 근본적으로 쌍둥이 모델이지만 차세대 모델은 조명이 들어오는 그릴이 약간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또한 전기모델에는 프론트 범퍼에 스페셜 배지가 부착될 예정이다.

투어네오 커스텀은 순수 전기모델 외에도 휘발유, 경유,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다.

트랜짓과 투어네오 커스텀은 포드와 폭스바겐이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차량으로 차세대 폭스바겐 트랜스포터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는 폭스바겐 캐디와 포드 트랜짓/투어네오 커넥트, 포드 레인저와 폭스바겐 아마록 픽업트럭 등도 마찬가지다.

차세대 트랜짓/투어네오 커스텀은 내년부터, 이보다 작은 사이즈의 트랜짓/투어네오 커리어는 2024년 터키에서 생산이 이뤄진다.

한편 포드는 트랫짓/투어네오 커리어, 트랜짓/투어네오 커스텀, E-트랜짓 등 5종의 경형 승합차(LCV)를 순수 전기모델로 선보일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첫 전기 승합차 E-트랜짓(Transit)은 최근 터키 코가엘리에 위치한 오토산 공장에서 유럽 시장을 위한 차량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