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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로켓트파워등 국내팀 적극후원

한국타이어, 로켓트파워등 국내팀 적극후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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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1년간 무상후원…쿠폰증정으로 특혜의혹 없애

국내 타이어시장 1위, 세계 9위 업체인 한국타이어가 질레트파워M3와 로켓트파워 등 두 팀에게 1년간 타이어 무상후원에 관한 협찬계약을 이달말 맺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열린 ‘05BAT GT챔피언십’ 개막전부터 하이카(배기량 1600cc) 종목과 신인전에 출전하고 있는 두 팀 출전선수 모두에게 총 7전까지 타이어을 무상으로 후원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하이카 종목에 원메이크 타이어로 지정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특정팀 후원과 관련, 스페셜 타이어 지급의 특혜 의혹을 없애기 위해 지정된 한국타이어 대리점에서 레이싱 타이어를 직접 교환 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키로 했다.

 

한국타이어의 이같은 파격적인 후원 배경은 개막전서 팀 창단과 함께 투어링A 종목에서 우승한 질레트파워M3와 카트계의 귀공자 신예 드라이버 강진성(20)을 과감하게 기용한 로켓트파워 등 두 팀을 동시에 운영하는 김지호 감독의 대외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김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한 레이싱 스쿨을 통해 많은 신인 선수들을 배출했고, 매 경기마다 파격적인 복장에 최고의 미녀 레이싱걸을 등장시켜 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 포뮬러1800, 하이카, 신인전 등에 새로운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하는 등 카레이서 양성에 많은 힘을 쓰고 있다.

 

김지호 감독은 “노면의 접지력이 우수한 타이어만큼이나 끈끈한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마케팅전략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피드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두 팀과의 공동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하이카 종목 이현수(로케트파워). I 사진=지피코리아


 

▲ 질레트M3파워와 한국타이어 레이싱걸. I 사진=지피코리아


 

▲ 하이카 종목 송동진(질레트M3파워). I 사진=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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