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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개막예선 1만관중 환호...김종겸, 슈퍼6000 폴포지션

슈퍼레이스, 개막예선 1만관중 환호...김종겸, 슈퍼6000 폴포지션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4.24 07:56
  • 수정 2022.04.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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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 한국타이어)이 국대급 자동차경주 대회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예선 1위에 올랐다.

김종겸은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바퀴 4.346km)에서 열린 예선 레이스에서 신예 이창욱(엑스타 레이싱. 금호타이어)을 0.420초차 제친 1분54초170으로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6000 3회 챔피언인 김종겸은 24일 오후 3시 개막전 결선레이스에서 통산 7승 사냥에 나선다.

슈퍼6000 데뷔전인 이창욱은 이날 예선서 베테랑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깜짝 2위를 차지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예선 3위는 조항우(아트라스BX. 한국)로 1분54초667을 기록했다. 

예선 4위부터 10위까지는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금호), 서주원(L&K. 금호타이어),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금호),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한국), 최명길(아트라스BX. 한국), 장현진(서한 GP, 넥센)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금호GT 클래스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서한GP)이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선 그리드 맨 앞에서 출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코로나로 적막했던 서킷이 3년만에 관중들의 활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23일 국대급 자동차경주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했다. 3년만에 서킷을 찾은 1만여 관중들은 이날 예선전에도 불구하고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중들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피트워크 이벤트 시간에 진행된 슈퍼미니미 레이스는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뽑힌 아이들이 서킷 위에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 이벤트로 실제 경기처럼 우승한 아이에게 특별 제작된 트로피를 증정해 레이스의 즐거움을 전했다.

각 클래스별 예선전을 준비하는 시간에는 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객들에게 드릴 경품을 가득 실은 CJ대한통운 택배 차량이 서킷에 등장해 갤린건(경품을 멀리 있는 관객에서 발사하는 이벤트용 총)을 활용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수많은 관중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어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관중들이 전광판을 보고 몸짓을 따라 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관람석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2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3년 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개막전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티켓 구매는 예스24에서 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개막전 관련 다양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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