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펜 시즌 2승, F1 이탈리아 원투피니시...르클레르 27점차 추격
페르스타펜 시즌 2승, F1 이탈리아 원투피니시...르클레르 27점차 추격
  • 김기홍
  • 승인 2022.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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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자신의 승리를 팀의 원투피니시로 이끌며 라이벌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를 6위로 밀어냈다.

페르스타펜은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2 F1 4라운드 에밀리아 로마냐 GP의 결승에서 우승을 거두며 시즌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페르스타펜(59점)은 종합포인트 선두인 르클레르(86점)를 27점차로 뒤쫓으며 종합 2위를 달리게 됐다.

페르스타펜의 역주를 기다려온 팬들은 지난해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듯 폴투피니시 완벽 레이스에에 환호하며 페라리의 르클레르가 초반 앞서가는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페르스타펜은 올 시즌 2승째이자 통산 22승째를 올리며 지난 해에 이어 2연패를 향한 강력한 시동을 걸었다. 게다가 페르스타펜은 패스티스트 랩타임까지 기록하며 F1 사상 최초로 한경기 최대 34점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드불의 역주는 페르스타펜의 팀 동료 세르지오 페레즈까지 이어지며 원투피니시의 기쁨을 맛봤다. 페레즈 역시 안정적 레이스로 3위 랜드 노리스(맥라렌)를 제압하며 지난 초반 레이스에서의 부진을 씻어냈다.

4위는 조지 러셀(메르세데스), 5위는 발테리 보타스(알파로메오)이 차지했다. 

올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르클레르(페라리)는 6위에 만족해야 했고, 3위권에서 역주하다 53랩에서 살짝 단독으로 스핀하면서 페이스가 뒤처지고 말았다.

7회 F1 월드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F1)은 13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F1 5라운드 미국 마이애미 GP는 오는 5월 6~8일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