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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라인업 고공행진! 타타대우상용차 87.8% 실적 껑충

‘쎈’ 라인업 고공행진! 타타대우상용차 87.8% 실적 껑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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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의 트럭 쎈 라인업이 지난해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1년 총 판매 대수 7400대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87.8% 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회복의 기대감과 온라인 배송 물량 증가에 따른 물류 트럭 수요의 증가, 그리고 2020년말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의 신차효과 등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까지 1년간 총 7,400대가 판매됐는데, 차급별로 ▲대형 트럭 2,700대 ▲중형 트럭 2,253대 ▲준중형 트럭 2,447대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그 이전 1년간 3,942대를 기록한 판매 대수와 비교해 87.8% 급증한 판매 실적이다.

대우상용차가 최초로 선보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은 동급 사양 대비 파워가 좋고 적재함 길이가 길어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물류시장을 중심으로 준중형 트럭 소비자들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초로 선보인 ‘8단 자동변속기’가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효하며 높은 판매 대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대형 트럭 ‘맥쎈(MAXEN)’과 중형 트럭 ‘구쎈(KUXEN)’의 판매가 더해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맥쎈’과 ‘구쎈’은 준중형에 이어 중형과 대형 트럭 라인업을 모두 교체하며 타타대우상용차의 새로운 도약과 아이덴티티를 알린 모델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대외적인 이슈로 인해 침체된 상용차 시장 속에서도 ‘쎈’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급성장한 판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쎈’라인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품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타타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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