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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모시작...5월 6일까지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공모시작...5월 6일까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2.04.28 09:59
  • 수정 2022.04.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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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분야와 규모를 확대해 국내 세번째 개최를 시작하며 내달 6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 N15 등과 함께 올해 진행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 SK텔레콤, 한국무역협회,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모집 스타트업을 최대 15개까지로 확대하고, 육성 분야를 넓혀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며, 벤츠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3회째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여하는 파트너 기업은 저궤도 위성 등 새로운 분야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속가능성, 5G,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 및 신사업 발굴 기회까지 발굴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은 각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및 체계적인 전략 수립 전수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측과 협력해 실제 제품 출시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된다.

오는 6월 스타트업 최종 선발이 진행될 ‘셀렉션 데이(Selection Day)’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에 파트너사가 배정된다. 7월부터는 100 여일 간 현업 전문가 및 엔지니어와의 정기적 멘토링, 각종 기술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 개최되는 최종 피칭 행사 ‘엑스포 데이(Expo Day)’에서는 100일간 진행된 프로젝트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파트너 기업들과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까지 도모한다. 

2022년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참가팀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모집 분야에 적용 가능한 국내외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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